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나이벡, 유럽 최대 임플란트 박람회 참가..."역대 최대 수주상담 기대"

기사입력 : 2023년09월25일 10:01

최종수정 : 2023년09월25일 10:01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나이벡은 유럽 최대 임플란트 박람회인 'EAO BERLIN 2023'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나이벡은 기업포럼을 개최해 임플란트용 골재생소재 핵심 제품들에 대한 임상성과를 공유한다. 또,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및 주요 고객사와 물량 확대를 협의할 계획이다.

박람회 첫날 개최되는 기업포럼에서 나이벡은 'OCS-B', 'OCS-B Collagen', '리제노머(Regenomer)' 등 핵심 제품들의 탁월한 임상성과에 대해 소개한다. 해당 제품들은 이미 유럽에서 '시판후임상(PMCF)'을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프랑크푸르트 대학병원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진행 중인 'OCS-B Collagen'의 임상성과 또한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나이벡은 박람회 기간동안 기업부스를 열고 골재생소재 주요 제품들의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파트너사인 '스트라우만'과 '노벨바이오케어'와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의 물량 확대와 관련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방침이다.

EAO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유럽 골융합학회로, 글로벌 치과 임플란트산업 관련 최대 행사다. 전 세계 임플란트 기업들과 치과 전문의들도 대거 참석한다. EAO는 전시회를 비롯해 ∆기업주최 포럼 ∆세계적인 유명 연사들의 초청강연과 연구성과 발표 ∆최신 산업 동향 등 다양한 세미나들이 개최된다.

나이벡 관계자는 "기업포럼을 통해 주력 제품들이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역대 최대 수주상담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주요 거래처들과 유럽 MDR인증 전환을 전제로 내년도 영업계획 등 판매 확대와 관련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로 11년째 참여하는 EAO에서 포럼을 개최하는 주요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위상이 한층 높아진 것을 확인했다"라며 "이번 EAO박람회가 해외시장의 매출을 큰 폭으로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나이벡은 이번 EAO에서 국내 임상 진입을 준비하고 있는 차세대 조직재생 바이오소재인 '펩티콜 이지그라프트'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펩티콜 이지그라프트는 지난 5월 국내 식약처에 임상신청서가 제출돼 심사 중이다.

펩티콜 이지그라프트는 고순도 콜라겐 기능활성 물질을 융복합한 바이오 소재다. 이중기능성 펩타이드를 적용해 치주염 억제 및 골재생 효과도 탁월해, 치과뿐 아니라 정형외과, 외과, 피부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가능하다.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병대원 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로 맞불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제출한 '채 해병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요구서를 제출하며 맞불을 놨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종결동의' 제출 24시간 후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중단할 수 있다. 이날 민주당이 15시 45분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특검법은 24시간 토론을 거친 뒤 오는 4일 오후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15-4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상정을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2024.07.03 pangbin@newspim.com 국회는 이날 본회의 첫 안건으로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제출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전날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던 도중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본회의가 파행돼 불발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안이 상정되면 의사 진행 발언과 함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엄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같은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공고히 했다. 당초 이들은 대정부질문 이후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계획이었으나,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여당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특검법을 먼저 상정했다. 무제한토론이 이뤄짐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파행됐다. 채해병 특검법이 오는 4일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15일을 꽉 채워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민주당이 당초 목표했던 채해병 순직 1주기인 7월 19일 직전에 국회 재표결이 가능한 셈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국회에 되돌아온 특검법은 재의결 필요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채우지 못해 폐기 수순을 밟았다. yunhui@newspim.com 2024-07-03 16:11
사진
김건희 여사, 한밤 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조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밤 10시 50분쯤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3일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김 여사는 현장 인근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해놓은 추모공간에 헌화한 뒤 잠시 자리를 지키다 떠났다.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7명이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고인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4-07-04 08: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