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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산업 전망] 네카오, AI 경쟁 본격화...게임 업계는 '신작 효과'로 반등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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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기반 서비스, B2C에서 B2B로 확장
카카오, 카카오톡에 'AI 콘텐츠 봇' 통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 추가
게임사들, 흥행 예고 대작 게임 대거 출시…생성 AI 통한 비용 절감도 극대화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2024년 인터넷과 게임 산업은 인공지능(AI) 기술의 도입과 확대로 인해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주요 인터넷 및 게임 회사들의 매출 또한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4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네이버, 카카오는 내년 연간 매출이 각각 10조원과 9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 게임 업종이 경우, 위메이드가 매출 1조원을, 엔씨소프트가 매출 2조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내년은) 인터넷은 광고 부문 성장세 회복, 게임은 생성 AI 도입을 통한 구조적 개선이 핵심"이라며, "상반기 광고 업황 회복이 예상, 생성 AI 기반 광고 매출은 내년 3분기부터 발생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또 "내년 웹툰 시장 성장률은 10%를 전망, 생성 AI 툴 도입 이후에야 성장세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며, "게임은 내년 상반기부터 비용 절감 효과가 실적에서 관찰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초대규모 언어모델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을 소개하는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 [사진=네이버]

◆ AI로 전환점 맞은 네카오, 내년엔 서비스 경쟁 본격화

네이버와 카카오는 내년부터 AI 서비스 경쟁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양사 매출은 광고 시장 회복에 따른 플랫폼 사업 부문과 수수료 인상에 따른 커머스 사업 부문의 호조에 기인해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AI 서비스가 접목되면서 시너지 창출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네이버는 검색 광고 시장에서 AI 기반 서비스를 늘리는 방식으로 수익화 전략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네이버는 올해 8월 초대규모 AI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한 이후, 이를 기반으로 한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 X'와 생성 AI 서비스 '큐(CUE:)'를 선보인 바 있다.

현재 네이버는 큐의 할루시네이션을 줄여 서비스 퀄리티를 높이는데 집중, 이를 쇼핑, 로컬 등 자사 버티컬 서비스와 연동해 이용자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 아울러 네이버는 올해 '클로바 스튜디오'와 '뉴로 클라우드 for 하이퍼클로바 X' 등의 B2B 서비스를 출시한데 최근 오픈한 자체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통해 B2B 고객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연내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시작으로 AI 콘텐츠 봇을 도입, AI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AI 콘텐츠 봇은 세분화된 관심사로 형성된 커뮤니티(오픈채팅)에서 사용자의 관심사에 맞는 큐레이션 콘텐츠를 제공할 것으로 예측되며, 카카오는 콘텐츠 봇의 유용성과 확장성을 검증한 이후, 이를 일반 개인톡과 단체톡방까지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와 카카오 모두 파운데이션 모델을 확보하고, AI 서비스에 필요한 인프라를 모두 갖추었다"며, "네이버는 광고, 커머스, 콘텐츠 등 전반적인 사업 부문에서 직간접적인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 "카카오는 AI 사업의 수익화 방안이 아직 불투명하다. 오픈채팅 AI 콘텐츠 봇을 통한 직접적인 수익 창출은 어렵지만, 관심사 기반의 높은 응집력을 형성한 오픈채팅 커뮤니티는 매력적인 광고 지면으로 제휴 기회 확대와 함께 톡비즈 광고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며, "다만, 광고 이외의 새로운 수익 모델 발굴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게임 업계, 차세대 대작 게임과 생성 AI 혁신으로 2024년 대반전 기대

올해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실적은 전망치에 미치지 못했다. 일례로 크래프톤, 엔씨소프트,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 펄어비스 등 국내 시총 상위 6개사의 합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역성장을 기록하며, 모바일 게임 시장 개화 이후 가장 부진한 성적을 냈다.

내년에는 상황이 달라질 전망이다. 주요 게임사들이 출시를 미뤄왔던 대작 게임들을 국내외 시장에 내놓으면서 실적 반등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크래프톤이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조이', '블랙버짓'을, 엔씨소프트가 'TL 글로벌'과 '프로젝트G'를, 넷마블이 '제2의 나라: 크로스월드(중국)'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카카오게임즈가 'ROM과 '가디스오더'를, 위메이드가 '나이트크로우 글로벌'과 '레전드오브이미르'를, 펄어비스가 붉은사막'의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북미 및 유럽의 콘솔·스팀 시장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네오위즈가 올해 'P의 거짓'으로 성공사례를 만들면서 게임사들의 글로벌 콘솔 게임 시장 진출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실제로 주요 게임사들은 최근 폐막한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애서 등 콘솔 및 스팀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들을 선보였다.

코로나19 이후, 발목을 잡았던 인건비 부담도 대폭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성 AI가 게임 개발에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비용 절감 효과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상반기보다는 (내년) 하반기에 신작이 집중되고, 기대작들 출시가 이어지며 하반기 매출 성장률이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콘솔 플랫폼향 성과도 가시화되며 국내 콘솔 게임의 흥행 방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게임사들이) 유저 타겟팅을 위한 효율적인 마케팅 집행, 생성 AI를 활용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독창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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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보험 '8주룰' 10일부터 시행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자동차보험 경상환자의 장기치료 필요성을 별도로 심사하는 이른바 '8주룰' 시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앞으로 자동차 사고로 타박상이나 염좌 등 가벼운 부상을 입은 환자가 8주를 넘겨 치료받으려면 양·한방 전문 의료인의 검토를 거쳐야 한다. 시행을 앞두고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언제 발생한 사고부터 새 기준이 적용되는지, 8주가 지나면 치료가 중단되는 것인지 등을 두고 혼선이 예상된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개정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령은 오는 10일부터 시행된다. 제도 적용 여부를 가르는 기준은 치료를 시작한 날짜나 8주가 도래하는 시점이 아닌 '사고 발생일'이다. 실제 첫 심사 대상은 9월 10일 사고 환자가 8주를 넘기는 11월 초부터 나올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AI일러스트] 2026.09.08 yunyun@newspim.com 이에 따라 9일까지 발생한 사고로 치료 중인 환자는 치료기간이 8주를 넘어가더라도 기존 보상 절차를 따른다. 반면 새 제도 적용 대상인 상해등급 12~14급 경상환자가 8주를 넘겨 치료를 계속하려면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자배원)의 치료 필요성 검토를 받아야 한다. 당분간 사고일에 따라 서로 다른 보상 절차가 적용되는 과도기도 불가피하다. 9일 발생한 사고는 이후 치료기간이 8주를 넘겨도 새 심사 대상이 아니지만, 10일 사고부터는 새 기준을 적용받기 때문이다. 사고 후 8주가 지났다고 해서 치료비 지급이 자동으로 중단되는 것은 아니다. 환자가 진단서 등 필요한 자료를 제출하면 보험회사나 자동차공제조합이 자배원에 검토를 요청한다. 자배원은 전문 의료인의 판단을 거쳐 결과를 환자와 보험사 등에 통보하고, 치료 필요성이 인정되면 자동차보험으로 치료를 계속 받을 수 있다. 검토 결과에 이의가 있을 경우 공제분쟁조정분과위원회를 통해 한 차례 더 전문 의료인의 심의를 받을 수 있다. 환자가 직접 신청하거나 보험회사 등을 통해 신청하는 방식 모두 가능하다. 고속도로 모습 [사진=뉴스핌DB] 심사 대상도 모든 경상환자는 아니다. 상해등급 12~14급 가운데 척추 염좌, 팔다리 관절의 근육·힘줄 단순 염좌, 흉부 타박상, 손발가락 관절 염좌, 팔다리의 단순 타박상 등이 대상이다. 임산부와 만 7세 이하 영유아는 별도 검토 없이 치료를 계속 받을 수 있다. 환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장치도 마련됐다. 진단서 등 검토 서류 발급 비용과 심사가 끝날 때까지의 치료비는 보험회사와 공제조합이 부담한다. 검토가 지연되더라도 해당 기간의 치료비를 환자에게 부담시키지 않는다. 자배원은 의과·한의과 전문의 약 200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장기치료 필요성을 판단할 계획이다. 종합병원 근무 경력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의료진을 중심으로 심사 인력을 구성한다. 당국은 환자가 제도를 알지 못해 필요한 절차를 놓치는 것을 막기 위해 안내 체계도 강화했다. 금융감독원은 보험 가입·갱신 단계에서 새 보상 절차를 알리고, 사고 접수 직후에 이어 치료 3~4주차와 6~7주차에도 관련 내용을 다시 안내하도록 보험사 절차를 정비했다. 정부가 8주 초과 장기치료에 별도 검토 절차를 도입한 것은 경상환자 수는 줄어든 반면 치료비는 빠르게 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국토부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경상환자는 2019년 155만4000명에서 2024년 148만8000명으로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치료비는 1조원에서 1조4100억원으로 늘었다. 연평균 증가율은 7.0%다. 제도 효과가 실제 보험금 지급이나 손해율에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첫 심사가 11월부터 시작되는 데다 기존 사고 환자는 이전 보상 체계를 적용받아 올해 안에는 제도 효과가 제한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시행 초기에는 기존 사고 환자와 새 제도 적용 환자를 사고일 기준으로 구분해 관리해야 하는 만큼 사실상 두 개의 보상 체계가 동시에 운영된다"며 "첫 심사가 시작되는 11월 이후부터 실제 심사 건수와 치료기간 변화 등을 지켜봐야 제도 효과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2026-09-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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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 공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메타플랫폼스가 8일(현지시간)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를 공개했다. 질문에 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를 대신해 실제로 일을 처리하는 서비스다. 뮤즈는 이메일 발송이나 여행 예약 같은 개별 작업은 물론 장기 목표를 계획으로 바꾸는 작업까지 맡는다. 사용자가 목표를 알려주면 맞춤형 계획을 세우고 시간과 자원을 조율한 뒤 스스로 진행한다. 브라우저를 열어 양식을 채우고 사용자를 대신해 협상도 한다. 메타는 자사 최신 모델 '뮤즈 스파크'가 이 서비스를 구동한다고 밝혔다.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작업을 위해 만든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시간이 걸리는 작업은 앱을 닫은 뒤에도 이어진다. 상황이 바뀌거나 승인이 필요할 때 다시 사용자를 찾는다. 이메일을 보내거나 결제를 하기 전이 그런 경우다. 메타는 사용 사례로 차를 더 비싸게 파는 일과 요금을 낮추는 일, 일정 변화에 맞춰 운동 계획을 조정하는 일 등을 들었다. 결제는 스트라이프가 만든 링크(Link)로 할 수 있다. 뮤즈는 링크의 구매 보호를 적용받는 첫 AI 에이전트다. 파손이나 분실, 가격 하락, 무료 반품 등이 대상이다. 링크의 에이전트용 지갑은 일회용 카드를 만들어내 실제 카드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쇼피파이의 간편결제 숍페이도 결제 수단으로 추가된다. 비밀번호 관리 서비스 1패스워드와도 연동해 이용자가 이미 쓰고 있는 로그인 정보를 뮤즈가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뮤즈 구동 화면.[사진=메타플랫폼스]  2026.09.09 mj72284@newspim.com 메타는 뮤즈의 보안 구조를 강조했다. 뮤즈는 '뮤즈 시큐어 VM'이라는 전용 가상머신에서 돌아간다. 클라우드에 있는 독립된 컴퓨터로, 다른 사용자의 에이전트가 접근할 수 없도록 분리돼 있다. 사용자가 연결한 서비스의 데이터와 인증 정보도 이곳에 저장된다. 같은 장치 안에는 '센티널'이라는 별도 감시 에이전트가 시스템 수준에서 분리돼 작동한다. 센티널이 승인하지 않으면 뮤즈가 하는 어떤 작업도 인터넷에 닿지 않는다. 필요할 때는 사용자에게 허락을 구한다. 뮤즈는 사용자의 비밀번호와 결제 수단을 볼 수 없다. 사용자가 제공한 인증 정보는 보안 저장소에 들어가며, 뮤즈는 내용을 보지 않고 사용만 한다. 사용자가 브라우저에 직접 입력한 비밀번호도 마찬가지다. 이메일 발송이나 구매처럼 민감한 작업 전에는 반드시 사용자에게 확인을 받는다. 수행한 작업과 계획 중인 작업의 전체 기록도 보여준다. 연결할 앱과 권한 범위는 사용자가 정한다. 이메일이라면 읽기만 허용할지 대신 보내는 것까지 허용할지 고를 수 있다. 권한 변경이나 연결 해제도 언제든 가능하다. 메타는 사용자가 자사 AI 모델 학습에 대화 내용을 쓰지 않도록 거부할 수 있으며, 뮤즈의 대화나 가상머신 안의 데이터를 광고 시스템과 공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기억한 내용도 사용자가 잊으라고 지시할 수 있다. 메타는 올해 안에 '뮤즈 컨피덴셜 VM'을 내놓을 계획이다. 가상머신 전체를 사용자만 가진 열쇠로 암호화해 메타조차 접근할 수 없도록 하는 방식이다. 뮤즈는 미국에서 iOS와 안드로이드, 웹사이트(muse.ai)를 통해 순차 공개된다. AI 스마트 글래스에도 곧 적용된다. 대부분의 기능은 무료이며 더 많은 작업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한 구독제도 마련됐다.   mj72284@newspim.com 2026-09-09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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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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