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국회의원(경남 양산 을)이 26일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의원은 민선 1·2기 남해군수와 제34대 경남도지사, 참여정부 초대 행정자치부 장관을 역임한 중진급 인사로 현재 재선 국회의원을 지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국회의원[사진=김두관 의원실] 2023.10.08 |
국회 임기 중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하며 김건희 여사 일가의 양평고속도로 특혜의혹을 밝혀내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김 의원은 지난 제21대 총선에서 고향인 경남으로 복귀, 양산시 을에 출마해 당선, 기획재정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 등 지역현안과 밀접 관련된 상임위원회 위원으로 배정받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의 경우 제4차 국가철도망 반영 및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사송신도시 양방향 IC 설치를 위해 국토부와 LH, 도로공사와 긴밀히 논의하는 등 각종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김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도 양산지역의 대표로 선출되고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으로서 경남지역 과반석권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오는 29일 9시 30분 양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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