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는 옥화자연휴양림을 찾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산림휴양 서비스 제공을 위해 100억원을 투입,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기존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 인근에 트리하우스 2동을 새로 설치한다.
옥화자연휴양림. [사진=청주시] 2024.02.05 baek3413@newspim.com |
숲과 어우러진 트리하우스는 기존 숙박시설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장소가 되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또 캠핑장에는 무거운 장비 없이도 캠핑장 앞에 흐르는 달천을 바라보며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캠핑하우스 3동을 조성한다.
관리사무소에서 숙박시설인 산림휴양관을 올라가는 산책길 650m 구간에는 다양한 조명시설을 설치해 야간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산책환경과 더불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트리하우스, 캠핑하우스, 경관조명 조성은 8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해 설계를 완료한 주차타워(68면)는 올해 상반기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아울러 '옥화 치유의 숲' 조성은 2025년 상반기 완공한다.
시 관계자는 "옥화자연휴양림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최고의 휴양시설과 힐링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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