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3D프린팅 산업용 핵심부품의 양산공정 개발·실증 지원을 전담할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가 5일 오후 3시 남구 두왕동 테크노 산단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조감도 [사진=울산시] 2024.02.05. |
개소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채익 국회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공공기관장, 3디(D)프린팅 관련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공동연구실 현판 전달식, 테이프 절단식, 기반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울산과학기술원 김병직 교수, 김민한 팀장, 박주영 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동현 센터장 ▲울산테크노파크 최보성 센터장 ▲HD현대중공업 장철호 과장 등 6명이 울산광역시장상을 수여 받는다.
현판 전달식은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와 공동 연구개발(R&D)실을 운영하게 될 기업(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이노스페이스)과 기관(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 국립3D프린팅센터)이 참석해 현판을 전달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를 통해, 3차원 프린팅 기술 융합으로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으로 3D프린팅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지역 신산업 기반을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는 3D프린팅 산업용 핵심부품 양산을 위해 지난 2022년 5월부터 총 40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테크노 일반산업단지에 부지 5,081㎡, 건축연면적 4,347㎡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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