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가 인구감소대응과 지역 정책 청년 지원을 위해 지역에 정착한 청년 근로자에게 근속 장려금을 지원한다.
13일 도에 따르면 도내 인구감소지역(제천,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내 중소기업에 1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청년(19~39세) 가운데 160명을 선발해 매월 30만원씩 2년간 최대 72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충북도청.[사진=뉴스핌DB] |
도는 지난 2017년부터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위한 근속 장려금 지원사업을 벌여 지난해 까지 141개 기업, 526명의 청년을 지원했다.
도 관계자는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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