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청년센터는 오는 28일까지 '청년꿈이음학교' 프로그램 운영 재개를 위한 전문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남 하동청년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년꿈이음학교'프로그램 [사진=하동군] 2024.02.21. |
청년꿈이음학교 프로그램은 2024년 3월부터 6월까지 운영 예정으로 청년들이 직접 원하는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개인의 취미와 전문성 개발을 적극 지원한다.
청년센터는 강좌개설을 위해 실시한 사전 온라인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베이킹, 바리스타, 티클래스, 요가, 우드카빙, 만화그리기 강좌에 더해 청년 향수 만들기, 디지털 드로잉, 가죽공예, 사진 촬영 및 편집기법 등 새로운 강좌를 포함한 총 10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강사 공개 모집은 △경남도에 거주하는 자 △강의와 관련한 교과 전공자 △자격증 소지자 △6개월 이상 강의 경력자를 대상으로 하며 2월 28일까지 우편·방문접수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청년꿈이음학교'가 많은 청년에게 자신의 역량을 발견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올해는 더욱 다양하고 포괄적인 강좌로 청년들에게 꿈을 실현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5월 문을 연 하동청년센터는 월평균 이용자가 350여 명으로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청년꿈이음학교 수강자는 209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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