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1일 오후 3시 55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공장 건물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오후 4시 26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인천 서구 석남동 공장 건물 화재로 검은 연기가 지상 수십m까지 치솟았다.[사진=독자 제공] |
공장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검은 연기가 지상 수십m까지 40여건의 관련 화재 신고가 잇따랐다.
인천시와 서구는 오후 4시 26분 재난 안전문자를 통해 화재 발생 사실을 알리고 "인근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차량은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대응 단계를 발령해 불을 끄고 있다"며 "불을 끄는 대로 구체적인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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