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개원 후 28일 만...정무위·기재위 등 선출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여야가 여당 몫의 7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치며 22대 국회 개원 약 한 달여 만에 원 구성을 완료했다.
국회는 27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정무위원회 등 7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 국회(임시회) 제03차 본회의에서 정무위원장 등 7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가결하고 있다. 2024.06.27 leehs@newspim.com |
이날 선출된 상임위원장은 ▲정무위(윤한홍) ▲기획재정위원회(송언석) ▲외교통일위원회(김석기) ▲국방위원회(성일종)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이철규) ▲정보위원회(신성범) ▲여성가족위원회(이인선) 등으로,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으로 선출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 운영위원장을 야당 소속 의원으로 선출한 것에 반발하며 원 구성 협상은 난항을 겪어왔다.
이후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여당 몫으로 남겨진 7개 상임위를 받기로 하면서 이날 원 구성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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