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2024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안성시는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군·경이 함께 방위체계를 검토하고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을지연습 등을 점검하기 위해 회의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안성시 통합방위협의회 회의 모습[사진=안성시] |
회의에는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안성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과 오지용 안성경찰서장, 신인철 안성소방서장, 육군 제5171부대 2대대장, 경기동부보훈지청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되는 '2024년 을지 연습'에 대해 집중 논의를 가졌다.
이어 '2024년 을지연습 세부 실시 계획과 실제 훈련 내용' 등을 중점 토의했다.
김보라 시장은 "최근 국제 안보상황으로 인해 민·관·군·경이 단합하는 통합방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안보 협조체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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