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이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한국차문화공원과 장양어촌체험마을에서 '국가농어업유산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보성 뻘배어업과 전통차 농업 시스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가족 중심 체험 프로그램이 다수 포함돼 있다. '황금 찻잎 찾아 유산길 걷기 챌린지'가 주요 프로그램이다.
이 챌린지는 행사장 내 초록 차밭을 걷는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 앱 '워크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 챌린지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매일 선착순 50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는 보성 차의 매력을 체험하며 다양한 현물 경품을 교환받을 수 있다.
체험이 끝난 후 모든 완주자에게는 지역 상품권이나 현장 쿠폰이 지급된다.
축제장에서는 차 만들기, 전통 다례 체험, 한중일 차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촌체험마을에서는 갯벌 생물 잡기, 전통 뻘배타기 등의 체험도 준비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가농어업유산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