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정부와 민간이 함께 수주계획을 논의하고 현지 활동을 추진하는 민관합동 수주지원단을 지속 운영하는 등 해외건설수주 지원을 일관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해외건설협회에서 열린 '해외건설시장 동향 점검회의'에서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토부] |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 해외건설협회에서 열린 '해외건설시장 동향 점검회의'에서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해외건설 시장에서 대외 신인도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발주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을 변함없이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진현환 1차관이 주재했으며 해외건설 주요기업 11곳 부사장 등 임원, 해외건설협회 회장,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수출입은행·무역보험공사 부사장·부행장 등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국내 상황으로 인해 해외건설 수주활동에 대한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의 수주활동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점검하고 정부 지원 필요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했다.
특히 일정수준의 자금조달이 필요한 투자개발사업에 대한 영향을 점검했고 각 기업들이 내년 수주를 추진 중인 핵심사업과 함께 이에 대한 정부의 지원방향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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