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조사, 18개 항목에서 우수 평가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남도가 국토교통부의 2024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평가 결과 2년 연속 전국 1위, 3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 사진은 경남도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1.11 |
이로써 경남은 3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하며 전국 교통안전 의식에서 선두 자리를 지켰다.
교통문화지수는 도민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로, 매년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맞춰 운전 및 보행 행태, 교통안전 등 18개 항목을 측정한다. 높은 교통문화지수는 지역의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나타낸다.
도는 교통문화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전년도 취약항목 개선, 맞춤형 교통안전 캠페인, 시군 교통안전 업무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박성준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성과는 도민의 노력과 협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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