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 봉사단은 6일 신학기를 맞아 광양지역의 초등학교 7곳에서 교통봉사를 실시하며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도왔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광양제철소 신호등 교통 재능봉사단과 새마을 교통 봉사대 광양시지대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중마초등학교와 광양제철남초등학교를 포함한 지역 초등학교 주변에서 실시됐다.
![]() |
광양제철소 봉사단 교통봉사. [사진=광양제철소] 2025.03.06 ojg2340@newspim.com |
봉사단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학교 인근의 교통 혼잡 지역에서 차량 통제 및 안전 지도를 실시하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광양제철남초등학교에서 교통봉사를 진행한 신호등교통재능봉사단은 해당 학교의 교직원 및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마노인복지관과 협력하여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캠페인도 진행하며 등굣길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신호등교통재능봉사단은 광양제철소 연합봉사활동과 백운아트홀 문화행사 등에서 꾸준히 교통봉사를 해오며 안전한 도로교통 문화 구축에 힘쓰고 있다.
새마을교통봉사대 광양시지대도 중마초등학교와 중동초등학교, 중앙초등학교 등 6곳에서 활발히 교통봉사를 펼쳤으며, 주민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대부분 광양제철소 직원들로 구성된 새마을교통봉사대 광양시지대는 광양전어축제와 광양숯불구이축제 등 지역 행사에서도 교통봉사를 했으며, 지난해 '제40회 새마을교통봉사대 전국종합평가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