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윤정민 광주 서구의원(상무2동, 서창동, 금호1·2동)은 서구의회 제329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서구의회에 따르면 윤 의원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 관리와 집중 단속▲안전 불감증 해소 및 교통문화 개선▲보행환경의 획기적인 개선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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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민 광주 서구의원. [사진=광주 서구의회] 2025.03.27 hkl8123@newspim.com |
윤 의원은 "어린이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유관기관의 노력에 마음 깊이 감사함을 느낀다. 하지만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관리가 필요한 어린이 보호구역이 종종 목격된다"며 "어린이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는 최선이 아니라 완벽을 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들이 등·하굣길에 인도가 없는 차도를 걸어다니고 심지어 건물과 차 사이로 걸어다니기도 한다"며 "아이들의 항시적 안전통학을 보장할 수 있도록 보행환경의 획기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불법행위 감시를 위한 CCTV 설치 확대, 안심 승하차 구역 설치 및 노면 표시 정비를 요구했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 실행하도록 유도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정온화 시설 설치'등 실효성 있는 정책추진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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