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 스마트폰 수출, PLI 도입과 애플의 공급망 이전 뒤 급성장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에 기반하여 작성됐으며, 원문은 인도 이코노믹 타임스(ET)의 5일자 기사입니다.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세계 2위 스마트폰 기업인 애플이 2021/22 회계연도(2021년 4월~2022년 3월)에 스마트폰 생산 연계 인센티브(PLI)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인도 협력업체를 통한 아이폰 수출액이 500억 달러(약 72조 3950억 원)를 돌파한 것으로 ET가 입수한 자료에서 나타났다.
5년간의 PLI프로그램 종료까지 아직 3개월 남아 있어 인도산 아이폰 수출액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관련 사안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2025/26 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첫 9개월 동안 애플은 약 160억 달러에 달하는 제품을 수출했다"며 "이로써 PLI 기간 내 아이폰 누적 수출액은 50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애플의 주요 글로벌 경쟁사 중 하나인 삼성은 PLI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는 5년(2020/21~2024/25 회계연도) 동안 약 170억 달러 상당의 기기를 출하한 것으로 집계됐다.
애플과 삼성은 PLI 제도에 따른 수출 수치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현재 타타 그룹이 운영하는 3곳과 폭스콘이 운영하는 2곳을 포함한 총 5개의 아이폰 공장은 애플의 인도 및 글로벌 공급망에 필요한 부품을 생산하는 약 45개 기업(대다수의 중소기업 포함)으로 구성된 공급망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의 75%를 차지하는 아이폰 수출을 바탕으로, 스마트폰은 2015년 167위에서 2024/25 회계연도 기준 인도 최대 수출 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스마트폰 PLI는 내년 3월에 종료되지만, 정부는 업계 지원을 지속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ET와의 인터뷰에서 제조업 육성을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업계와 협의하여 새로운 제도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중국이나 베트남과 같은 국가들에 비해 인도 제조업체들이 여전히 불리한 입장에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계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PLI 제도 도입 전에도 일정량의 휴대폰 수출이 기록되긴 했지만, 진정한 도약은 제도 출범 이후에 이루어졌다. 특히 애플이 아이폰을 제조하기 위해 중국 외의 유일한 국가인 인도로 공급업체를 옮기기로 결정하면서 인도의 스마트폰 수출이 성장했다.
삼성은 10개 PLI 지원 대상 중 유일하게 2024/25 회계연도에 프로그램을 종료했다. 기존 생산 시설 덕분에 PLI 시행 첫해인 2020/21 회계연도에 생산 목표를 달성했기 때문이다.
애플은 당시 신규 공장을 건설 중이었고, 코로나19 팬데믹과 악화된 미·중 관계로 인해 딕슨을 비롯한 다른 기업들과 함께 첫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자 인도 정부는 프로그램 시행 기간을 1년 연장했다.
다만 기업들은 6년 중 연속 5년간만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조건에 따라 삼성은 2020/21~2024/25 회계연도까지, 나머지 기업들은 2021/22~2025/26 회계연도까지 인센티브를 적용받게 됐다.
이러한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애플 공급업체와 삼성은 전자부품 제조 지원 프로그램에도 선정됐다.
삼성은 디스플레이 모듈 하위 조립품을 생산하여 300명의 추가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애플 생태계에서는 5개 공급업체가 전자부품 제조 지원 프로그램 두 번째 단계에 선정됐으며, 이들 업체들은 투자액과 고용 창출 측면에서 60% 이상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협력업체로는 아이폰 케이스를 생산하는 모더슨, 타타 일렉트로닉스, 폭스콘이 있으며, ATL은 리튬 이온 배터리를, 힌달코는 알루미늄 압출 가공을 담당한다.
앞서 ET는 인도가 맥북·에어팟·애플 워치·애플 펜슬·아이폰 등 애플 제품 제조를 위해 처음으로 중국과 베트남에 전자 부품을 수출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는 일종의 역할 전환을 의미한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