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2010 중소기업 마케팅 지식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25, 26일 양일간 강남구 대치동 SETEC 컨벤션홀에서 중소기업 마케팅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25일에는 중소기업 마케팅 조사 개요와 사례분석이 진행되며 26일에는 온라인광고 최신 트랜드와 사례분석을 한다.
25일 진행되는 '마케팅 조사' 세미나에서는 M&C리서치 한기룡대표가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마케팅조사'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리서치 앤 리서치 오만수이사가 '중소기업 상품수용도 소비자 조사사례'를 소개한다.
26일 실시하는 '온라인 광고' 는 최신 온라인광고 트랜드와 중소기업에게 적합한 마케팅 방법 중 하나인 ‘바이럴 마케팅’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룬다. 또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저비용 상품판매와 홍보방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들도 제시한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마케팅지식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를 통해 50여개 기업에 대한 사후상담을 실시했고 그중 2개의 프로젝트를 실제로 진행한바 있다.
또 서울시 비즈니스서비스(BS)산업지원센터는 서울에 집중도가 높은 비즈니스서비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오승환 서울시 산업지원담당관은 “마케팅지식세미나를 통해 제조업과 비즈니스서비스(BS)산업의 동반성장을 모색하고 점차 경영컨설팅, 엔지니어링 분야 등으로 세미나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각 과정당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를 원하는 중소기업 마케팅 담당자는 서울시 BS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2-2222-3837로 문의하거나 BS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