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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코리아] 국내 최대 IT전시회 개막

기사입력 : 2011년10월12일 06:00

최종수정 : 2011년10월12일 10:18

15일까지 일산 킨텍스, 국내 IT 신제품 열전

[뉴스핌=배군득 기자] 지식경제부는 ‘스마트를 느끼고 즐겨라(Feel & Enjoy! Smart Life)’란 주제로 SMART KOREA 2011을 12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Smart Korea 2011은 국내 최대 IT 전시회 한국전자산업대전과 IT산업전망 컨퍼런스를 하나로 통합해 미래포럼, 정책컨퍼런스 등 우리나라 최대 IT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한중일 저명 석학과 기업인이 모여 스마트 혁명의 미래와 아시아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 포럼인 ‘Creative Futures Forum(12일)’, 각 분야별 전문가가 내년 IT산업을 전망하는 ‘IT산업전망 컨퍼런스(13일)’, 지경부 등 IT관련 5개 부처 및 아시아 4개국이 참여하는 ‘IT정책 컨퍼런스(14일)’도 처음으로 열린다.

Creative Futures Forum에서는 ‘스마트 혁명의 미래와 아시아의 역할’을 주제로 지난 2월  CES 2011 기조연설을 맡았던 삼성전자 윤부근 사장과 일본 최대 경영컨설팅사 노무라종합연구소 후지누마 아키히사 회장의 기조 강연이 진행된다.

또 강태진 삼성전자 전무, Sun Huifeng 중국 전자정보산업발전연구원(CCID) 부원장, 세이조 오노에 일본 NTT Docomo 전무 등 한중일 오피니언 리더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13일 ‘2012 IT산업전망 컨퍼런스’는 현오석 KDI원장의 ‘국내외 경제 전망’ 발표를 시작으로, 존 로버트(John P. Robert, 미국) 가트너 부사장이 ‘가트너가 바라보는 2012년 10대 IT전략기술’ 등이 소개된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IT정책 컨퍼런스는 아시아 4개국의 IT정책현황 발표와 더불어 지경부 등 IT관련 5개 부처의 IT정책발표를 통해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한편 이날 전시장에서는 12개국 850여 업체가 참가, 해외 바이어 2000명을 포함 6만여명이 다녀가고 약 17억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지경부는 전망했다.

또 3D, 타산업과 융합한 패션 IT, 의료IT, 건설IT 등 융합솔루션 전시와 더불어 SW(모바일, 교육, 보안, APP 등), 비주얼콘텐츠(3D, 증강현실, LBS, 홀로그램 등) 분야를 신설함으로써 일반인들에게 하드웨어와 함께 소프트웨어에 대한 다양한 미래 체험과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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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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