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진안 고원시장의 안정적 상수도 공급과 유수율 제고를 위해 3억원을 들여 노후 상수관로 교체 공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진안 고원시장은 일평균 유출량이 약 1200t에 달해 광역상수도 확대 공급에 어려움이 있고, 공급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군은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11월 말까지 배수관로 577m, 급수관로 142m를 교체해 광역상수도 공급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노후관 교체공사를 추진하는 동안 비산먼지 발생, 교통 불편, 공사소음 등 주민 불편사항이 발생할 수 있어 공사 시작 전 주민들에게 사업의 필요성을 충분히 홍보하고 고지하는 등 주민 불편 최소화와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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