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부산~타이베이·화롄 노선 취항 예정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이스타항공이 인천~화롄 노선과 인천~가오슝 노선 신규 취항에 나선다.
이스타항공은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인천~화롄·가오슝 신규취항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114번 게이트에서 이스타항공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스타항공 인천-화롄·가오슝 신규취항식'을 진행했다. [사진=이스타항공] |
이날 오전 인천~화롄의 첫 취항이 이루어졌다. 오는 30일에는 인천~가오슝 노선의 신규 취항이 예정돼 있다.
인천~화롄 노선은 화·목·토 주3회 운항하며 인천~가오슝 노선은 월·수·금·일 주 4회 운항한다.
이로써 이스타항공은 인천~화롄·가오슝·타이베이, 김포~송산, 청주~타이베이, 제주~타이베이 등 6개의 대만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이스타항공은 "다음달 7일에는 부산~타이베이 노선을, 10일에는 부산~화롄 노선을 취항해 지방공항을 통한 대만 수요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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