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팬젠은 중헌제약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빈혈치료제(EPO)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12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고, 계약 금액은 6억원 규모다. 이는 팬젠의 최근 매출액 대비 10.3%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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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헌제약은 향후 2년 간 팬젠의 팬포틴 제품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갖는다. 중헌제약은 국내에서 전문의약품을 판매하는 제약사로 의약품 제조, 직판 및 도매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팬젠 관계자는 "이번 공급 계약은 바이오시밀러 빈혈치료제인 팬포틴(EPO)에 대한 공급 계약 건으로 품질 경쟁력이 갖춰진 제품을 중헌제약을 통해 국내에서 판매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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