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안전 크리에이터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홍보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유튜버 채널캠핑, 안전마스터(Viva Daily), 응급티비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주제로 안전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영상물을 제재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지난해 12월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원명초교 앞 횡단보도에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조은희 서초구청장 등 참석자들이 보행자 정지선을 지키도록 설치된 '노란발자국' 스티커를 망치로 다지고 있다. 2019.12.23 mironj19@newspim.com |
지난달 △코로나19 야영수칙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안전수칙 등 3개 영상을 제작했다.
유튜버 '채널캠핑'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운전자의 경각심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의 안전시설물로 '옐로카펫'과 어린이 보행을 늦춰줄 수 있는 '노란 발자국'을 소개하고 있다.
유튜버 안전마스터는 어린이의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위한 노력, 지역주민의 협력을 통한 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례 등을 소개한다.
유튜버 응급시티는 라디오DJ가 초등학생의 사연을 소개하는 형식을 빌려 어린이 시선을 통해 도로에서 발생하는 불법 주정차 등 문제점을 지적한다.
구본근 행안부 생활안전정책관은 "이번에 선정된 안전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는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내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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