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전의면 읍내리 전의향교 주변에 있는 근대가옥 2동을 개조해 '게스트하우스'로 재탄생시킨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건물들은 지난 1950년대에 지어졌다. 당시 유행하던 근대 한옥 분위기를 살려 지역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숙박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세종시 전의면 근대가옥 조감도.[사진=세종시] 2022.02.23 goongeen@newspim.com |
시는 이번 사업이 노후된 주거시설을 주변 분위기에 맞는 건축물로 재탄생시키고 관광객 유치로 지역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게스트하우스는 2동으로 지상 1층 연면적 215㎡(약65평) 규모이며 개조할때 5실의 숙박공간과 전통카페, 전시 및 체험공간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마을기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게스트하우스 운영 전문가를 발굴하고 향후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마을기업을 설립해 자체 운영케할 방침이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