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주민센터·소방서·경찰서 등 투표 준비상황 확인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제20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8일 오후 충청남도 공주시 일대를 방문해 선거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8일 오전 서울 중구 중구구민회관에 개표소가 마련돼있다. 2022.03.08 kimkim@newspim.com |
이날 전 장관은 공주시 월송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확진자 및 격리자 투표를 위한 임시기표소 설치상황, 투표용지·투표함 보관 등 투표소 준비상황과 투표소 코로나19 방역대책을 확인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어 공주경찰서, 공주소방서를 방문해 투·개표소 치안과 투표함 이송 등 투·개표소 경비, 화재 예방과 응급환자 수송 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다.
전 장관은 이날 현장점검에서 선거일인 9일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격리자 등이 안심하고 투표를 실시할 수 있도록 기표소 위치, 이동 동선 등 투표소의 방역 준비상황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한편 행안부는 자치단체▲중앙선거관리위원회▲경찰청▲소방청▲한국전력공사▲케이티(KT) 등 유관기관과 함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사건·사고 대응에 신속히 대처하는 등 투·개표 진행 상황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코로나19 확진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국민들께서 안전하게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는 투표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일반선거인은 가급적 오후 6시 이전에 투표를 마쳐주고 확진자 및 격리자는 오후 6시 이후 투표소에 도착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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