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지난 2일 유성생명과학고를 찾아 운동부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운동부 학부모와 소통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동감사관실' 운영 차원에서 진행된 이날 방문에서는 학교 및 교육청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동감사관실은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 부패취약분야 관계자 고충이나 불편·부당상항을 청취하기 위한 청렴 정책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지난 2일 유성생명과학고를 찾아 운동부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운동부 학부모와 소통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3.06.05 jongwon3454@newspim.com |
설동호 교육감은 "학부모님들과 직접 소통하며 학교 현장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며 더욱 투명한 운동부 운영으로 청렴하고 깨끗한 대전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학교 운동부 단체종목에 대한 특정감사를 운영하고 운동부 지도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감사사례와 청탁금지법을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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