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경남은행은 여성가족부 주관 '2023년 가족친화인증서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국무총리 표창 수상기관으로 뽑힌 BNK경남은행은 일과 가정의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BNK경남은행 경영지원본부 허종구 상무(오른쪽)가 19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에서 열린 '2023년 가족친화인증서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 참석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있다.[사진=BNK경남은행] 2023.12.20. |
지난 2016년 가족친화기업 최초 인증 후 8년 연속 인증을 유지해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법정기준을 상회하는 가족친화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특히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육아휴직 대상 확대 ▲사내 어린이집 운영 ▲가족 건강검진 지원 등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제도를 정착시켜 직원 그리고 직원 가족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퇴근시간 PC OFF 제도를 운영해 오후 6시 이후 PC 사용을 제한하고 디지털화, 본부 집중화, RPA도입을 통해 과도한 업무를 개선하는 등 일ㆍ생활 균형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에도 힘썼다.
이 외에도 가족친화인증 이후 신규로 도입하거나 규정을 개선한 사례로는 ▲자녀출산 축의금 지원금액 확대 ▲가정의 달 장려금 신설 ▲임신기간 중 태아검진 휴가 신설 ▲가족돌봄휴가 신설 등이 있다.
예경탁 경남은행장은 "BNK경남은행은 바른경영과 가족친화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속적으로 근로문화를 개선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도모하기 위해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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