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바디프랜드, 국제 표준 'ISO 37301'과 'ISO 45001' 인증 획득

기사입력 : 2023년12월22일 17:01

최종수정 : 2023년12월22일 17:01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헬스케어 안마의자 업계 1위 바디프랜드가 지난 14일과 18일 각각 'ISO 37301(컴플라이언스경영시스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ISO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표준 규격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적인 요건을 만족하는 경영 시스템과 품질관리시스템을 보유했는지를 판명하는 인증 제도다.

ISO 37301(컴플라이언스경영시스템) 인증은 지배구조가 윤리경영 운영과 리스크 관리 체계 차원에서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지 평가하는 경영시스템 표준을 말한다. 바디프랜드는 준법경영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조직의 법적 요구 사항을 파악하고 내부 감사, 모니터링 및 평가 절차의 체계화를 확립했다.

구체적으로 전사 차원에서 통일된 리스크 관리 기준을 세우고 각 팀별로 컴플라이언스 매니저들을 선발하여 임직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파한 결과, 글로벌 기준에 걸맞은 통합적인 위기관리 시스템을 갖춘 기업으로 인정 받았다. 특히 안마의자 업계 최초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바디프랜드 김흥석 대표(왼쪽)와 로이드인증원 이일형 대표이사가 'ISO 37301(컴플라이언스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 컴플라이언스팀 김이정 팀장은 "이번 ISO 37301(컴플라이언스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은 리스크 관리 시스템 구축에 관한 당사의 노력과 의지에 대한 인정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이를 토대로 규범을 준수하는 경영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디프랜드는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수여 받는 등 국제표준 인증을 잇따라 받으며 조직의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점을 공식 인정받았다.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은 임직원의 안전보건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산업 보건 및 안전관리 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이다. 임직원이 안전 및 보건 문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업무 관련 사고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바디프랜드는 각 지부 단위로 관리감독자를 선임하여 국제 사회에서 합의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을 통해 기업의 사업장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 예측하고 예방하여 임직원의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 인정 받았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안전보건 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안전보건 개선활동을 정착시키고 관련 프로세스를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병대원 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로 맞불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제출한 '채 해병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요구서를 제출하며 맞불을 놨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종결동의' 제출 24시간 후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중단할 수 있다. 이날 민주당이 15시 45분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특검법은 24시간 토론을 거친 뒤 오는 4일 오후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15-4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상정을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2024.07.03 pangbin@newspim.com 국회는 이날 본회의 첫 안건으로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제출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전날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던 도중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본회의가 파행돼 불발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안이 상정되면 의사 진행 발언과 함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엄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같은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공고히 했다. 당초 이들은 대정부질문 이후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계획이었으나,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여당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특검법을 먼저 상정했다. 무제한토론이 이뤄짐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파행됐다. 채해병 특검법이 오는 4일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15일을 꽉 채워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민주당이 당초 목표했던 채해병 순직 1주기인 7월 19일 직전에 국회 재표결이 가능한 셈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국회에 되돌아온 특검법은 재의결 필요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채우지 못해 폐기 수순을 밟았다. yunhui@newspim.com 2024-07-03 16:11
사진
김건희 여사, 한밤 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조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밤 10시 50분쯤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3일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김 여사는 현장 인근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해놓은 추모공간에 헌화한 뒤 잠시 자리를 지키다 떠났다.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7명이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고인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4-07-04 08: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