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2025년 경제총조사 시범예행조사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
1일 시에 따르면 통계청이 주관하는 이번 조사는 전국 시군구 중 단 3곳에서만 실시되며 경기도에서는 안성시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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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청사 전경[사진=안성시] |
경제총조사 시범예행조사는 2026년 경제총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리허설 성격의 조사로 2023년과 2024년 시험조사의 연장선상에서 최종 점검 단계다.
조사는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2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3만여 개 사업체 중 약 1만 3,000개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조사가 이뤄진다.
조사항목은 공통항목 10개와 특성항목 35개로 구성되며 사업체명, 사업 종류, 종사자 수 등을 포함한다.
또한 스마트농장 운영 여부, 로봇 및 인공지능 활용 여부 등 최신 경향을 반영한 항목들도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가 조사 지역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가통계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