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오는 23일부터 5월 6일까지 2027년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 현안이나 생활 불편을 해결할 사업을 제안·선정하는 제도다.

올해 공모 규모는 총 25억 원이며, 김해시민은 물론 김해시에 영업소를 둔 기업 대표나 임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유형은 ▲주민참여형 ▲청년참여형 ▲생활안전형 등 3가지다.
신청 대상은 시가 수행할 수 있는 행정 사무로, 일상생활 속 불편 해소나 지역공동체 문제 해결을 위한 공익사업이다. 다만 특정단체 지원, 제품 판매 목적, 기존 추진사업 등은 제외된다.
제안은 주민e참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제안서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김해시청 예산법무과에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해시는 접수된 제안사업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주도로 사업 타당성, 실현 가능성 등을 심의해 시의회 의결을 거쳐 2027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254건의 제안사업이 접수돼 위원회 심의와 시의회 의결을 거쳐 45건, 25억원 규모의 사업이 올해 추진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전제되는 제도"라며 "생활 속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만드는 데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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