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준성 영광군수는 관내 대형건축물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군수는 단주리 신축 아파트 현장 등을 방문해 공정별 추진 사항을 살피고 안전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김 군수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겨울철 공사 진행 과정에서 낙상, 낙하,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견실한 시공과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김준성 영광군수 "건설현장, 견실한 시공과 안전관리 최우선"[사진=영광군]2022.01.19 ej7648@newspim.com |
영광군은 시공 중인 대형건축물 건설 현장 8곳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 및 양생기간 준수 여부 ▲자체 안전점검 실시 여부 ▲인화성물질 취급 및 관리, 소화장비 비치 여부 등 화재예방 계획 ▲거푸집․타워크레인 벽체지지 방법 준수 여부 등 건설현장 품질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영광군은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경미한 사항은 현장시정, 즉시조치 후 단계별 해소토록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김준성 군수는 "견실시공과 안전관리 없이는 건설산업이 바로 설 수 없는 만큼, 건설 현장에 안전이 문화로 깊이 뿌리내리고 안전제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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