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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기 통영시장 '국비 확보·투자선도지구 선정' 전방위 활동

기사입력 : 2022년11월11일 18:23

최종수정 : 2022년11월16일 11:11

[통영=뉴스핌] 유용식 기자 = 경남 통영시는 지난 10일 정부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2023년 국비 추가확보와  'KTX통영역세권 개발사업 투자선도지구' 지정을 위해 국회의원들과 국토부장관을 만나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맨 오른쪽)이 10일 국회에서 원희룡 국토부장관(가운데)과 정점식 의원(통영·고성)을 만나 국토부 소관 사업인 KTX통영역세권 개발사업 투자선도지구 지정 등 현안사업에 국비 지원을 건의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통영시] 2022.11.11

이날 천영기 시장은 지역구 정점식 국회의원(통영·고성)과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을 만나 현안사업을 논의했다.

이어 오후에는 정점식 국회의원과 함께 예결위 간사인 이철규의원(동해·태백·삼척·정선)을 시작으로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 장동혁 의원(보령·서천) 등 국민의 힘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을 찾아 기 추진 중인 지역현안 사업 중 국비가 반영되지 않은 계속사업과 2023년도 주요 신규 사업에 대해 추가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배현진 의원(송파을)은 행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현장에서 협조를 요청하는 등 국민의 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 6명 전원을 만나 모든 역량을 발휘해 예산확보에 힘썼다.

국회를 방문한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국토교통위원인 정점식 의원(통영·고성)을 만나 국토부 소관 사업인 'KTX통영역세권 개발사업 투자선도지구 지정', '국도14호선 통영구간 병목지점 개선사업','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 기점 변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사업선정 및 행정절차, 예산확보 등 사업전반에 대한 적극적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에 방문을 통해 예결위원들에게 협조 요청한 추가사업은 통영 미FDA 패류생산해역 주변 하수처리장 설치사업 외 7건 121억 7000만원 규모다.

현재 국토부에서 공모심사 중인 'KTX통영역세권 개발사업'이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되면 맞춤형 컨설팅 및 국비 지원, 세제 부담금 감면, 건폐율·용적률 완화, 특별건축구역, 토지수용 등 73종의 각종 혜택을 제공받게 되어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에 있어 큰 동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 시장은 "앞으로도 환상의 조합을 자랑하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소통·협력해 투자선도지구 선정 등 현안사업 추진에 있어 반드시 구체적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온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yu925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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