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새참국시' 사업장을 오픈하며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장은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의 일환으로 지난해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시책 연구모임'에서 우수시책으로 선정돼 김제지평선시니어클럽에 위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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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참국시 업소 전경[사진=김제시] 2025.05.15 lbs0964@newspim.com |
'새참국시'는 전북자치도 내에서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김제 전통시장 내에서 지난 12일부터 영업하고 있다. 하루 100그릇 한정으로 제공되며, 어르신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농촌살리기공동네트워크에서 생산한 우리밀 국수와 건강한 육수를 사용해 65세 이상 고객과 장날 전통시장 이용 고객은 1000원, 일반 고객은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정성주 시장은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 모두가 행복해지는 공동체를 만들고자 한다"며 "향후 다양한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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