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가정통신문 통한 URL 신청
1인당 초등 20만원, 중·고교 30만원 지원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 국·공·사립 초·중·고 1학년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이 지급된다. 초등은 1인당 20만원, 중·고교는 1인당 30만원이 각각 지원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같이 지원하는 2022학년도 입학준비금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집중신청기간은 중·고교는 3일부터 오는 8일까지, 초등은 21일~24일까지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2020.11.25 yooksa@newspim.com |
입학준비금은 학교 가정통신문을 통해 배포된 URL을 통해 접속할 수 있고, 신청 후 학교에서 대상자 확인 작업을 거쳐 중·고등학교는 2월 중에, 초등학교는 3월 중에 모바일 포인트(제로페이)로 지원된다.
집중신청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학부모 및 학생은 집중신청기간 이후 별도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서울시교육청 측은 코로나 19 상황에서 학부모 및 학생이 비대면으로 입학준비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입학준비금 신청 시스템 도입을 통해 사용자의 접근성을 제고해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준비금 정책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신청 시스템을 유지·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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